11/24/21 욕망을 따르지 않는 순전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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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4(수) 
    욕망을 따르지 않는 순전한 사람
    욥기 31:01-40
     

    오늘 31장에서 욥은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깨끗한 마음으로 정직한 마음으로 거룩한 삶을 살았노라…그리고 앞으로도 그러하겠노라…고백합니다. 저는 욥의 이러한 모습을 통하여 몇가지 중요한 영적 교훈을 얻게 됩니다.
     
    먼저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객관적으로 직시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것은 용기있는 자만이 할수 있는 일이지요. 여러분 치유와 회복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직시하기 시작할때 일어나는 것이지요. 우리는 과거를 해석할때 자기 위주로 해석하고 말할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런데 자기 위주로 해석하는 과거의 역사에는 늘 아픔이 남아있구요. 감정의 상처와 쓰라림이 남기 마련이지요. 여러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핧으며 자기 연민과 자기 동정에 빠져서 살아가는지 모릅니다. 그런데요. 그런 사람은 절대로 미래의 성숙으로 발전으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매여있기 때문이지요. 이것은 개인도 마찬가지 공동체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럴때 실수를 교훈삼을 수 있구요. 잘한 것을 발전시킬수 있구요. 성장과 성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지요?
     
    욥에게서 배울수 있는 두번째 영적 교훈은 그리아니하실지라도의 신앙입니다.  지난 몇개월동안 욥은 너무도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습니다. 이제까지 자기가 믿고 살았던 모든 선에 대한 기준과 도덕에 대한 기준과 공의에 대한 기준과 정의에 대한 기준등 모든 삶의 기준들이 송두리채 흔들리는 혼돈의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하나님께 기도드려도 하나님은 도대체 응답하시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친구들의 공격은 끊임없이 계속되었습니다. 정말 세상에 믿고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고, 세상에 덩그러니 혼자서 떨어져 버려진 느낌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오늘 욥은 뭐라고 고백하고 있습니까? 그리아니하실지라도…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아니하실 지라도…그래서 삶에 고통이 계속해서 자기를 괴롭힌다 할지라도…삶의 상황이 전혀 나아지는 것 같지 아니할지라도…그는 자신의 믿음을 지키고 믿음의 선한 삶을 살아가기를 멈추지 않겠다라고 고백합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서 욥은 두가지 순결에 대해 하나님앞에서 결심하지요. 이 두가지는 무엇입니까? 바로 성적 타락과 탐심입니다.
     
    욥은 먼저 성적 순결에 대해 결심합니다. 1절에 보시면,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9절에도 말하지요.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자기는 전에도 안그랬고…앞으로도 안그러겠다는 겁니다. 여러분 간혹 사람들이 삶의 형편들이 어려워지면, 자신의 존엄성이 무너져 버립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도 못하고…도적의 기준을 따라 살지도 못하고…육체적 욕구만을 따라 살아가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뭐처럼 되는 걸까요? 짐승 처럼 되는 거지요? 금수하고 다를게 뭐가 있습니까? 욥은 오늘 그것을 거부합니다. 자기는 그러지 않겠다는 겁니다.
     
    두번째는 탐심에 빠지지 않겠다 그럽니다. 5절에서 8절에 나오는 말씀이지요. 여러분 사람이 어려움 가운데 빠지게 되면 탐심이 생겨날수 있지 않습니까? 특히 욥은 부요했던 사람이잖아요? 자신의 부를 되찾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지 않겠습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욥과 같은 지경에 빠지게 되면, 그리고 사람들로 부터 그런 온갖 수모와 손가락질을 당하고 나면, 돈을 벌기 위해 이를 악물지요. 돈 밖에 없다! 돈 없으니까 무시당하는구나! 그렇게 생각하지요.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인생 비참해지고 추해지는 거지요. 욥은 그렇게 되기를 거부합니다. 그는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삶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지라도…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지 않으실지라도…그래서 그렇게 고통 중에 살다가 죽어갈지라도…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삶을 실천하며 살겠다라고 고백합니다. 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가 이런 욥과 같은 멋진 믿음의 사람들이 다 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존귀하신 주님! 저희들에게 주님의 관점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판단과 감정따라 살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따라 주님의 성품따라 살기를 소원합니다. 그래서 삶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존귀함을 잃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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