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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11:56 오전 #9235
newnation
키 마스터11/10(화)
“올바른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욥기 21:1-16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소발의 말에 대한 욥의 답변입니다. 한마디로 욥은 친구들이 말하는 인과응보(因果應報) 사상을 정면으로 반박하지요.
소발은 앞에서 악인의 이기는 것은 잠깐이요, 영원히 망할 것이라(20:4-7), 하나님의 심판은 악인이 하나님께 받을 분깃이요 산업(유산, 20:24-29)이라며 ‘욥은 악인이다! 악인은 심판받는다’로 몰아붙였습니다. 이러한 독설을 듣고서 욥의 마음은 초조해 집니다(1-4). 생각하기만 해도 답답하고 두려운 자신의 현재 모습 때문이지요. 6절에 보시면 욥이 말합니다. “내가 기억하기만 하여도 불안하고 두려움이 내 몸을 잡는구나”(욥 21:6).
그러면서 욥은 그렇다면 악인들의 형통함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할거냐? 하고 소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지요. 7절 보세요.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8절에도 보시면,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욥 21:8). 9절에서는 악인들이 평안하고, 두려움이 없고, 하나님의 매가 임하지 않는다 그러구요. 10절에는 그들의 사업과 소산이 번성한다 그러구요. 13절에는 자녀들이 형통하게 살다가 죽는다 그럽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욥이 말하는 악인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여기서 욥이 말하는 악인의 정의는 소발이나 친구들이 말하는 악인의 정의와 다릅니다. 소발과 친구들이 규정하는 악인의 정의는 철저하게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에 따라 결정됩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좋아 보이면 그는 좋은 사람이라는 겁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이 고난이고 고통이면 그는 악인이기 때문이다!라는 논리입니다. 여러분 악인인지 의인인지를 이렇게 판결하는 기준은 철저하게 세속주의적인 관점입니다. 물질만능주의에 기초한 판결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판결하시는 관점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지요.
그러나 욥은 “악인”을 그렇게 규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14절에 보시면 악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이 말하지요. “우리를 떠나소서 우리가 주의 도리 알기를 바라지 아니하나이다”(욥 21:14). 15절에서는 악인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무시하지요. 그들이 말합니다. “전능자가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며 우리가 그에게 기도한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하는구나”(욥 21:15). 여러분 그래요. 죄와 악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요.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 악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는 것은 자아 중심의 삶인 것이지요.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겁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도 않고,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무시합니다.
여러분 그런데요. 사람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무시한다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 것이 아니잖아요? 사람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창조주이시구요. 하나님은 여전히 인류의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사람들이 아무리 하나님을 무시해도 그들의 삶은 하나님 손에 달려있다는 겁니다. 욥은 그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말합니다. 16절 보세요.”그러나 그들의 행복이 그들의 손 안에 있지 아니하니” 그래요. 악인들의 행복도 결코 악인들 손에 달려있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의 행, 불행이 다 마찬가지 입니다. 사람들이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욥은 고난 중에도 자신있게 말하는 겁니다. “악인의 계획은 나에게서 멀구나!” 자기는 악인들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자기는 절대로 악인들의 계획에 동참하지도 않겠다는 겁니다. 그 말은 다른 말로 하면 어떻게 됩니까? “나는 철저하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겠습니다!” “나는 누가 뭐래도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말씀 따라 살 것입니다” 그러는 거지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도 죄악에 대한 올바른 기준과 이해를 갖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살아가는 복된 주의 백성들이 다 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를 감찰하시고 우리를 가장 잘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희들의 삶이 하나님안에서 믿음으로 새롭게 거듭난 존재임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믿지 않는 악인들의 기준에 따라 판단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세상의 시각으로 우리 자신을 판단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게 하시고, 주님을 끝까지 사랑하고 신뢰하는 주의 백성들이 다 되게해 주시옵소서!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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