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네이션교회 최승환 목사 –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는 삶의 본이되고 닮고 싶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개중에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런 사람은 절대로 닮아서는 안되겠다 하는 사람들도 있지 않습니까?
북가주 침례교 목회자 협의회 목사님들과 창조과학 세미나를 하면서 캐넌들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아이들 봄방학기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캐넌을 구경하러 왔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경치 좋은 곳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한 가족이 경치 좋은 장소를 독점 하고는 30분이 지나도 자리를 비켜주지를 않는 겁니다. 뒤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본인들만 중요한 겁니다. 그곳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며 기분이 상해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 보면서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 자녀들에게도 저런 추한 모습을 보여주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양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양심을 따라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조금씩 양보하며 살기만해도 세상은 지금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요! 이건 교회를 다니고 믿음생활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닮고 싶고 본 삼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말하고 행동할 수 있나?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요! 이건 목회자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닮고 싶고, 본 삼고 싶은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목회자가 어떻게 저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 싶을 때도 있습니다.
본이 되는 성숙한 인격의 목회자들을 보면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타적이라는 겁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진심으로 다른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고 기도해 주고 도와주십니다. 그런가하면 닮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기적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 되는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자꾸만 시기하고 질투하고 다투는 겁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은 겸손의 마음입니다. 섬김의 마음입니다. 또한 이런 말씀도 나옵니다.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살전 1:6,7).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 삼고 살아야 합니다. 그 말은 예수님에 우리의 삶을 대어보고 예수님에게 맞지 않는 부분은 자꾸만 잘라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모습이 드러나야 한다는 겁니다. 그럴때 이 시대에 모든 믿는 자들의 본이 되는 성도들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