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1/21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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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1(수) 새벽 말씀
    제목)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본문) 디모데후서 01:01-09
     

    디모데 후서는 사도 바울의 마지막 서신서입니다. 바울은 AD 67 년 겨울에 로마의 감옥에서 네로 황제에게 목이 잘려 순교를 당하지요. 디모데 후서는 바울이 순교하기 직전에 자신의 사랑하는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한 사람의 성도로서 그리고 목회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2 절에 보시면 바울은 디모데를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부르고 있지요? 바울은 정말 디모데를 아들과 같이 사랑했습니다. 물론 바울은 디모데를 영적으로 낳았지요. 디모데가 루스드라에 있었을 때에 사도바울이 그곳에 전도여행을 가게 되었고 디모데를 처음 만나 복음을 전해 줍니다. 그때 디모데가 복음을 너무도 순수하게 잘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리고 그의 삶을 주님께 헌신합니다.
     
    바울은 그런 디모데를 2 차 전도여행중에 루스드라에 들러서 전도여행팀에 합류 시키게 되지요. 그리고 30 년동안을 그를 데리고 다니며 제자로 그리고 동역자로 함께 동고동락하며 복음사역을 감당합니다.
     
    여러분 30 년 동안을 그렇게 마음을 다해서 사랑과 열정을 다해서 가르쳤고 함께 사역했습니다. 여러분 바울에게 디모데는요. 정말 사랑하는 아들 같은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 사랑하는 아들과 같은 디모데에게 죽음을 앞두고 있는 바울이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 무엇이였을까요? 좋은 말 해주고 싶지 않았을까요? 축복의 말 해주고 싶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오늘 바울은 디모데에게 축복의 말과는 전혀 거리가 먼 것과 같은 말을 하고 있지요. 오늘 본문의 결론인 8 절 하반절에 보시면,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그럽니다. 실제로 디모데 후서 1 장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고난을 받으라!” 입니다. 아니 무슨 아버지가 이런 아버지가 있습니까?
     
    도대체 바울의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AD 64 년에 있었던 로마의 대화재 사건 이후에 네로 황제는 크리스챤들을 화재를 일으킨 범인들이라고 누명을 씌우지요. 그러면서 로마제국 안에서 크리스챤들에 대한 본격적인 핍박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금 바울은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맹견이나 사자의 밥이 되었구요. 원형경기장을 밝히는 횃불로 태워져서 순교를 당했습니다. 이렇게 성도들에 대한 핍박이 심해지자 개중에 많은 사람들이 핍박과 고난이 두려워 믿음을 져버리게 됩니다.
     
    바울은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가 그렇게 배교자가 되기를 원치 않았던 겁니다.
    그래서 디모데보고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라 그럽니다.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받는 것이 축복이라는 거지요. 복음을 위해서 고난을 받고 순교하는 것이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주님도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시지 않습니까?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0-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복음을 위하여 의를 위하여 어려움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는 것을 겁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주님을 믿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바울의 권면을 들은 디모데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는 다시 일어나 믿음의 선한싸움을 싸웠습니다. 그는 에베소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겼구요. 초대교회 전승에 의하면 그는 끝까지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했다고 합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처럼 하늘에서 큰 상급을 받았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끝까지 믿음을 굳게 지켜서 천국의 큰 상급을 다 받게 되시기를 축원드립니다!
     
    오~! 주님 저희들이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섬기는 것이 어렵고 힘들때 뒤로 물러나 침륜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옵소서! 저희로 바울처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심정으로 주님을 따르게 해 주시옵소서! 그래서 천국의 귀한 상급을 다 받아 누리며 살게 해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생명의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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